안산 자부심 시리즈 ②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아시아를 제패하다

유도 3명 펜싱 2명 등 국가대표 5명, 2018 아시안 게임에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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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최수연 금메달유도 정보경 금메달, 권유정·정혜진 단체전 동메달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지난 818일부터 9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진행된 제18회 아시안 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금메달 두 개와 동메달 한 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안산시청 소속이며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는 유도의 정보경(-48kg), 권유정(-57kg), 정혜진(-70kg) 선수까지 세 명과 펜싱의 최수연(사브르), 김지영(사브르) 선수 두 명으로, 총 다섯 명이 안산시와 대한민국을 위해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펜싱 최수연,

첫 아시안 게임 출전에서 금메달 영예

 

첫 번째 메달 소식을 알린 선수는 펜싱의 최수연이었다.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최수연 선수는 부전승으로 16강에 오른 후 이란과 일본을 잇달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해 중국과의 한판 승부를 펼쳤다. 822일이었다. 거세게 추격하는 중국과 접전을 펼쳤던 경기에서 3라운드 1번 주자였던 최수연 선수가 5-1의 스코어를 올리는 결정적인 활약으로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2013년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최 선수는 이후 꾸준하게 경기력을 향상시킨 후 2015년부터 사브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최수연 선수는 수상식에서 이번이 개인 첫 아시안 게임 출전인데 금메달까지 따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한편, 최수연 선수는 911일 안산의 자생한방병원에 검을 기증했으며, 이에 대해 이현수 감독은 선수단에게 우수한 의료시설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도 정보경, 2016리우올림픽

한국 첫 메달에 이어 이번엔

 

펜싱 최수연의 금메달 소식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의 승전보를 울린 선수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겨줬던 여자 유도의 간판 정보경 선수였다. 정 선수는 829일 진행된 여자 유도 48k급에서 숙적 일본과의 접전 끝에 업어치기 절반으로 승리를 따냈다.

 

정보경은 16강과 8강 경기에서 호앙티틴(베트남)과 시옹야오(중국) 선수에게 빗당겨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고, 이어 세계랭킹 1위인 몽골의 우란체체그 선수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뒤축걸기 기술을 성공시켜 결승전에 진출했다.

 

금메달을 놓고 벌인 한판 승부의 상대는 일본의 곤도아미 선수였다. 결승전에서 정보경 선수는 곤도아미에게 팔꺾기기술에 걸려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업어치기로 절반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정보경 선수는 2014년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했으며, 2011년부터 지금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간판스타다. 정 선수는 시상식을 통해 올림픽 때 못 딴 금메달을 꼭 따서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는데 지킬 수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혼성6인조 단체전에 출전한 권유정, 정혜진 선수도 동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만(16), 일본(8)을 잇달아 꺾었지만 몽골과의 경기에서 몰수 패를 당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0 4로 크게 이기며 동메달을 확정지었다.

 

안산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승전보를 시민들에게 전해준 직장운동경기부 관계자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 리며, 안산시청 소속 선수들의 좋은 결과가 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개 종목 66명의 지도자와 선수들, 

안산의 명예를 높이다

 

현재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는 육상(감독 이영숙), 탁구(감독 이재훈), 씨름(감독 조경덕), 유도(감독 이용호), 펜싱(감독 이현수), 태권도(감독 김찬구) 여섯 종목의 선수단이 구성돼 있으며, 53명의 선수들을 13명의 지도자들이 이끌고 있다. 지난 1986년에 창단한 육상부가 최초며 이어 1989년에 탁구부가 만들어졌다. 씨름과 유도, 펜싱은 2005년에 창단됐고 태권도가 10년 전인 2008년에 깃발을 올렸다.

 

특히, 안산시의 태동과 함께 출범한 육상부는 우리나라 여자100미터 기록보유자인 이영숙 감독의 지도 아래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다른 종목들도 뛰어난 성적들을 거두고 있다. 최근 씨름부의 최희화 선수는 구례전국여자장사 씨름대회에서 무궁화급과 전국여자장사 우승을 차지했고, 태권도부의 박은아(-46kg)·최수지(-49kg) 선수는 국방부장관기대회에서 우승했다. 또한 최근 열린 2018추계회장기실업탁구대회에서 이소봉·곽수지 선수는 여자개인 복식, 문현정 선수는 여자개인단식에서 우승했고, 남자부 단체전과 여자부 단체전 우승도 차지했다.

 

 

문의 : 안산시 체육진흥과(031-481-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