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효봉사단, 추위 녹이는 사랑의 김장나눔봉사

안산 지역 홀몸 어르신 6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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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효봉사단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통에 담아 정렬하고 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민들의 따뜻한 봉사활동이 진행돼 훈훈함이 전해진다.

1127일 안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낭효봉사단(단장 조남용)은 안산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60가구에 전달했다.

경기도 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고 시낭효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김장봉사는 시낭효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통에 담아 전달까지 이틀에 걸쳐 귀한 손길을 더했다고 한다.

시낭효봉사단은 겨울철 김장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안산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및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 분들이 직접 하기 힘든 집수리나 도배 작업 등을 하기도 하고, 머리 손질이나 대화를 통한 관계 맺기 등 일상 속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조남용 단장의 설명에 따르면 교육 분야에 종사하시던 분들이 퇴직 후 봉사활동에 참여해 노인 분들과의 정밀한 대화와 돌봄 활동을 진행하고, 이 내용들을 기록해 행정복지센터와 공유하고 반영하는 의미 있는 활동도 한다며 일방적으로 내주는 봉사를 넘어 노인 가정의 위기상황을 실제 극복할 수 있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 외에도 정기적으로 쌀,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50여 명의 회원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남용 단장은 시낭효봉사단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단체로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자체적으로 시민들이 시간도 내고 회비도 모아서 활동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고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정성들여 준비한 김치가 홀몸 어르신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시에서 더 많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문의 : 시낭효봉사단(010-3322-8147)

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시낭효봉사단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시낭효봉사단 회원들이 버무린 김치를 통에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