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W음악회’ 대성황

가는 곳마다 시민들로 넘쳐나고 박수갈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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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이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시립합창단은 지난 525일 토요일 오후 730분 성포예술광장 야외무대에서 ‘The March’라는 주제로 ‘W음악회를 열었다.

 

장미 향기와 어우러진 공원에서 펼쳐진 ‘The March’주제의 ‘W음악회523일부터 25일까지 열렸던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었다. 터키행진곡, O Fortuna 등 뮤지컬 곡이 준비됐고 500여명의 시민들이 한데 모여 깊어가는 초여름 밤을 즐겼다.

 

68일 토요일에는 두 번째 공연으로 노적봉 폭포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주제는 공연장소인 노적봉폭포공원 주변에 장미가 활짝 핀 것을 기념하기 위해 ‘The Rose’로 정했다. 장미와 함께 따스한 분위기에 맞춰 장미’, ‘나의노래’, ‘보리밭’, ‘아름다운 나라등이 울려 퍼졌다.

 

노적봉 폭포공원을 찾은 500여명의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넋이 빠진 듯 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은 물론 손을 꼭 잡고 걷는 연인과 손주의 재롱에 한없이 기뻐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들이 장미동산 주변에 정겹게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무대에서 조금 떨어진 나무숲과 잔디에도 돗자리를 깔고 손수 마련해온 과일과 음식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에 박수를 보내고 함께 했다. 장미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음악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더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효경 명예기자 poet-h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