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복합 창업 공간 ‘시네랩 안산’ 개소

청년큐브 세 번째 캠프, 초지동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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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인 청년큐브의 세 번째 캠프 시네랩(CineLab) 안산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큐브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공실 상가를 리모델링해 창업공간으로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정보통신기술, 게임 등 기술창업 위주의 한양캠프와 영상공연 등 문화예술 콘텐츠 위주의 예대캠프 등 두 곳의 창업 인큐베이팅 캠프를 운영해왔다.

 

그동안 한양대학교와 서울예대 주변에 마련됐던 캠프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 출시, 기타리스트 밴드와 뮤지컬 공연 지원, 제품 출시, 해외진출 등 다양한 성과들을 이뤘으며, 입주자와 입주자 사이뿐만 아니라 입주자와 지역 내 기업과의 협업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20개 팀이 창업을 마치고 매출 97천만 원과 93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했다.

 

기존의 두 청년캠프에 이어 세 번째로 청년창업의 문을 연 시네랩 안산은 단원구 초지동 이마트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오래된 영화관을 리모델링하면서 영화관 구획을 그대로 사용해 각 관별로 특색 있는 창업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전시관, 교육실, 팹랩(시제품제작실), 카페테리아 등 여러 부대시설을 한 곳에 집약·구성해 청년 창업자가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네랩 안산에는 19개 팀, 60여 명의 창업자가 입주해 인공지능서비스, 공연예술, 빅데이터 등 각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네랩 안산에 입주하는 독독(dokdog)’의 안종현 대표는 안산시의 지원으로 수월하게 창업하게 됐다. 공간적 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등 많은 도움을 받으며 창업의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고 가능성도 발견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청년큐브가 청년들에게 마음껏 창업활동을 펼치고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는 전초기지가 되어 청년 성공신화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하겠다.”경기테크노파크나 지역 내 대학교 등 여러 기관과 함께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신선영 명예기자_woghka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