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청천 장군 친필 “自主獨立(자주독립)”을 직접 만나다!

문화공간 화사랑,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순국선열 유묵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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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청천 장군의 친필 서예 작품 자주독립이 전시되어 있다.​>

 

2019년은 일제강점기 아래 외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 된지 딱 10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이다. 안산시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우리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공연,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광복군 총사령관을 역임한 지청천 장군, 교육문화운동의 대표적 인물인 조만식 선생,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을 지낸 이동녕 선생 등 저명한 독립운동가 115명의 서화간찰서적 등 사료 127점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안산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화사랑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순국선열 유묵전43일 시작해 30일까지 진행되어 현장을 찾았다.

화사랑의 서명호 관장은 “3.1운동 그리고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4, 의미 있는 전시회를 하고 싶었다어떻게 보면 문화적으로 안산은 변방이지만 이런 유의미한 전시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서 관장은 금액을 매길 수 없는 너무나 중요한 전시회가 아닌가, 독립운동가들의 철학과 당시 정신을 느낄 수 있다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회의 시작 부분에는 지청천 장군의 친필로 자주독립이라는 네 글자가 크게 쓰인 사료가 먼저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광복군을 지휘하던 장군의 정신이 표현되어 힘 있는 서체가 특징이다.

서 관장에 따르면 전시된 127점의 사료들은 모두 진품이며 오랫동안 사료들을 개인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해왔던 개인들을 모아내 화사랑에서 최초로 이번 전시회를 여는 것이라고 한다. 광복회 등의 관련 단체를 통해 조사과정도 거친 사료들이라고 한다.

서 관장은 사료들이 한문으로 되어 있어 전문가 통해 하나하나 번역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안내 자료까지 실은 유묵집도 제작했는데 이 책도 그 가치가 크다안산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드릴 수 있어 좋다. 안산 시민, 경기도민, 학생들 많이들 와서 이 가치를 느끼고 공유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 화사랑은 안산 지역에서 1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과 교류하며 지역문화예술의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서 관장은 안산에서 정통 갤러리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화사랑을 운영하면서 내 것을 지키고, 우리 것을 소중히 하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이번 전시회를 시민들 속에서 가치 있는 문화공간으로 더 발전하면 좋겠다고 시민들의 관심을 청하기도 했다.

 

문의 : 문화공간 화사랑 (031-415-8881)

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교육, 문화운동의 대표적 인물인 조만식 선생의 친필 간찰(편지)​>

 


<의열단의 대표적 인물인 김지섭 의사의 친필 서예 작품​>